'18타자 연속 범타' 뷰캐넌, LG전 8이닝 1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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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33)이 첫 경기 부진을 씻었다.
위기를 넘긴 뷰캐넌은 2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에 볼넷을 허용했다.
7회말에도 올라온 뷰캐넌은 선두타자 김민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뷰캐넌은 8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에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범타 기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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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33)이 첫 경기 부진을 씻었다. 1회말 위기를 넘기고 호투를 펼쳤다. 무려 18타자 연속 범타도 기록했다.
뷰캐넌은 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실점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앞서 뷰캐넌은 지난 1일 개막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선발로 나서 5이닝 4실점 8피안타 5탈삼진으로 패전을 안았다.
뷰캐넌, 알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백정현, 양창섭으로 구성된 삼성 선발진은 시즌이 진행된 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도 없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뷰캐넌이 시즌 첫 승과 함께 선발진 반등을 위한 중책을 맡았다.
뷰캐넌은 1회말부터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홍창기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문성주에도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김현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일단 문보경에 투수 땅볼을 유도하며 3루 주자를 홈에서 포스 아웃으로 잡았다. 하지만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실점했다. 서건창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길었던 1회를 마쳤다.
위기를 넘긴 뷰캐넌은 2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에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김기연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해민과 홍창기를 각각 유격수 뜬공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말 뷰캐넌은 문성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김현수도 3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문보경마저 가운데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4회말 김민성과 서건창을 각각 헛스윙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송찬의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말 뷰캐넌은 김기연을 유격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 문성주의 3루 방면 땅볼 타구를 이원석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뷰캐넌을 도왔다. 다음 타자 홍창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말까지 투구수는 72개였다.
뷰캐넌은 6회말에도 순항을 이어갔다. 먼저 문성주를 1루 뜬공으로 잡았다. 김현수와 문보경을 연속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공 7개로 이닝을 마쳤다. 무려 15타자 연속 범타를 이어갔다.
7회말에도 올라온 뷰캐넌은 선두타자 김민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서건창도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송찬의마저 3루 땅볼로 처리하며 18타자 연속 범타의 위력투를 선보였다.
뷰캐넌은 8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에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범타 기록이 깨졌다. 박해민을 1루 땅볼을 잡았다. 사이에 박동원에 2루 진루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홍창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9회초 삼성이 동점을 기록하며 뷰캐넌에게 패전은 기록되지 않았다. 뷰캐넌은 9회말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9회말 현재 삼성은 LG에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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