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DFM 완벽 제압한 RRQ 첫 승리 환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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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를 달리던 렉스 리검 퀀(이하 RRQ)이 역시 2연패 중이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에 완승을 거두며 감격의 첫 승리를 달성했다.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주 1일차 1경기에서 RRQ가 DFM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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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주 1일차 1경기에서 RRQ가 DFM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1세트, 피스톨 라운드 1:1 대결을 승리하며 스파이크를 해체한 RRQ가 후속 라운드도 손쉽게 챙겼으며, 3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잡은 DFM이 4라운드도 소바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으나 5라운드에 RRQ에 절약왕을 허용해 바로 역전하지 못했다. 이어 계속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간 RRQ는 오퍼레이터를 제트와 브리치의 활약을 앞세워 한 포인트도 더 내주지 않고 전반전을 10:2로 앞선 채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후반 피스톨 라운드를 잡은 수비의 DFM이 후속 라운드를 RRQ에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며 15라운드에 스파이크를 설치한 RRQ가 잔여 병력의 우세를 앞세워 12번째 포인트를 획득하고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16라운드에 한 차례 RRQ의 공세를 막아내며 흐름을 끊으려 노력했던 DFM이지만 17라운드에 결국 13번째 포인트를 허용하며 RRQ가 13:4로 첫 세트를 챙겼다.
펄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선공의 DFM이 스파이크를 설치한 뒤 2명을 잡으며 몰려간 RRQ가 상대 재진입을 막으며 스파이크를 해체,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갔으며 4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득점에 성공해 분위기를 가져갔다. 5라운드에 상대 뒤를 노린 하버의 공격이 성공하며 첫 포인트를 챙긴 DFM이 6라운드에 전원이 잡혔으나 스파이크를 폭파시키며 2번째 포인트를 가져갔으나 RRQ가 흐름을 끊고 10라운드까지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11라운드서 1:1 상황서 스파이크 설치 후 교전까지 승리하며 3포인트째를 가져간 DFM이 12라운드에도 빠른 교전으로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차분하게 받아친 RRQ가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승리, 9:3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전 공격 진영의 RRQ가 피스톨 라운드에 상대의 스파이크 해체 시도를 제압하며 승리한 뒤 14라운드도 불리한 상황서 두 명을 잇달아 잡아내며 스파이크를 폭파시켰으며 DFM도 15라운드를 총기 길이의 우세에 힘입어 한 포인트를 더했다. 16라운드에 빠른 템포의 교전을 잡아내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RRQ가 DFM의 저항에 두 라운드를 연속으로 허용했으며, 19라운드에는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하며 두 팀의 포인트 차이는 5점으로 줄어들었다. 20라운드에 10초를 남기고 스파이크를 설치한 RRQ가 남은 상대 둘을 차분히 정리하며 13:7로 경기를 끝내고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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