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출발' 오현규, '올드펌 더비' 첫 한국인 득점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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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벤치다.
셀틱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를 펼친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맞대결을 '올드펌 더비'라 부른다.
두 팀 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고, 스코틀랜드 리그 역대 최다 우승 1위(레인저스 55번), 2위(셀틱 52번)에 올라있는 만큼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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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출발은 벤치다.
셀틱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를 펼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셀틱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오현규는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기성용, 차두리에 이어 셀틱의 세 번째 한국선수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고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지난 2월 에버딘과 홈경기서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다.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팀의 조커로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11경기 출전 총 3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에 성공하면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올드펌 더비’ 득점자가 된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맞대결을 ‘올드펌 더비’라 부른다.
두 팀 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고, 스코틀랜드 리그 역대 최다 우승 1위(레인저스 55번), 2위(셀틱 52번)에 올라있는 만큼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 현재 순위는 셀틱이 리그 1위로 2위 레인저스보다 승점 9점이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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