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뉴스센터 주요뉴스
▶ 북, '핵어뢰 해일-2' 시험…남북 통신선 무응답 북한이 '수중 핵 어뢰'로 알려진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의 폭파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말 진행된 '해일-1형' 시험보다 잠항 거리 등 성능이 나아졌다고 주장했고, 남북 간 군 통신선도 이틀째 두절됐습니다.
▶ "마약 음료 10병 넘게 풀려"…학부모 '쉬쉬'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100병 정도를 준비한 뒤 일부는 자체 폐기했지만, 10여 병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나눠줬다고 진술했습니다. 실수로 마신 마약 음료는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낙인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신고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민주 방일단 '빈손' 귀국…여 "괴담 유포 중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살펴보겠다며 일본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이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괴담 유포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민주당은 일본이 떳떳하지 못하니 숨기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중, 대만 포위 군사훈련…차이잉원 방미 보복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미국 권력 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고강도 무력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고, 대만 측은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만취 차량 초등생 덮쳐…조선소 화재 1명 사망 오늘 낮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초등학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50대 경비원이 숨졌습니다.
▶ 쌀쌀해도 상춘객 북적…꽃샘추위 내일 낮 풀려 오늘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찬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했지만, 봄꽃 축제장 등 곳곳은 상춘객들로 붐볐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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