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후보...올드펌 더비’ 셀틱, 레인저스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4.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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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틱



셀틱과 레인저스의 ‘올드펌 더비’가 펼쳐진다. 오현규(22)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셀틱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레인저스와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셀틱(승점 85점)은 28승 1무 1패로 리그 1위에, 레인저스(승점 76점)는 24승 4무 2패로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쿄고, 조타, 애런 무이, 칼럼 맥그리거, 맷 오라일리, 그렉 테일러, 칼 스타펠트, 캐머런 카터 비커스, 알리스테어 존스톤, 조 하트가 출전한다.

레인저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알프레도 모렐로스, 라이언 켄트, 말릭 틸먼, 토드 켄트웰, 라이언 잭, 니콜라스 라스킨, 보르나 바리시치, 벤 데이비스, 존 사우타, 제임스 태버니어, 앨런 맥그리거가 나선다.

프리미어십 1,2위 팀이자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현재 셀틱이 9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셀틱은 지난해 11월 이후 23경기 22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레인저스는 최근 22경기 19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오현규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십 진출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으며 11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교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오현규는 ‘올드펌 더비’ 한국인 최초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 레인저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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