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2방에 무릎… 최원준, KIA전 5이닝 5실점 '2패째 위기'

고유라 기자 2023. 4. 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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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이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최원준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4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롯데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의 불운을 안았던 최원준은 이날 홈런 2방에 발목잡히며 시즌 첫 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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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이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최원준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4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롯데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의 불운을 안았던 최원준은 이날 홈런 2방에 발목잡히며 시즌 첫 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최원준은 1회말 1사 후 이창진에게 안타를 맞은 뒤 소크라테스에게 중월 투런포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최원준은 3회 이창진의 안타, 변우혁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된 뒤 2루 견제 실책으로 주자들을 진루시켰으나 황대인을 우익수 뜬공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2사 후 안타로 나간 김규성을 견제로 잡아냈다. 팀이 5회초 2-2 동점을 만들었다. 최원준은 5회말 박찬호,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에 몰린 뒤 소크라테스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 최형우에게 우월 투런포를 내줘 다시 4-5 역전을 헌납했다.

최원준은 89구를 던지고 4-5로 뒤진 6회말 2번째 투수 이형범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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