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 행진 [뉴시스Pic]
조성봉 기자 2023. 4. 8. 19:22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16연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 를 열고 "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에게 벌어진 사찰, 조사 방해 등 국가폭력에 대해 국가가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대회를 마치고 서울역 시청을 거쳐 세월호 기억관이 있는 서울시의회까지 국가폭력 책임 인정,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중대재해조사위 설치, 불법사찰 책임자 처벌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은 오는 16일 경기도 안산화랑 유원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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