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내일 큰 일교차…강원 영동 건조에 강풍

강아랑 2023. 4. 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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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이 되면서 다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지 이틀 만에 강원 영동과 울산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춘천 0도, 전주 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에는 대부분 20도 안팎에 들며 오늘보다 3~4도 정도 더 높아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주 후반에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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