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외모 자화자찬하다 시민 단호함에 발끈 “가만 있어!”(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3. 4.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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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자화자찬을 하던 유재석이 시민의 단호한 일침에 발끈했다.

유재석은 "뭘 굳이 '아니야'라고 하냐. (시민이 보고 있는) 그 쪽 각도가 안 좋다 제가"라고 변명했으나 시민은 다시 한 번 "아니야!"를 단호하게 외쳤고 유재석은 "가만 있어!"라고 시민을 다그쳐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유재석을 본 또 다른 시민은 "더 동안이다. 실물을 보니까 20대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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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외모 자화자찬을 하던 유재석이 시민의 단호한 일침에 발끈했다.

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0회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간식 자랑 서울편이 진행됐다.

이날 한 시민은 길거리에서 길거리아를 먹는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 유병재를 지켜보다가 "잘생겼어요!"를 외쳤다. 그는 누가 잘생겼냐는 확인성 질문에 "유재석"이라고 칭찬의 대상을 밝혔다.

박진주는 "사회생활 하지 말라"며 난색했지만 유재석은 "고맙다"며 "그러실만한게 내가 옆라인이 좋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한 시민은 "아니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뭘 굳이 '아니야'라고 하냐. (시민이 보고 있는) 그 쪽 각도가 안 좋다 제가"라고 변명했으나 시민은 다시 한 번 "아니야!"를 단호하게 외쳤고 유재석은 "가만 있어!"라고 시민을 다그쳐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유재석을 본 또 다른 시민은 "더 동안이다. 실물을 보니까 20대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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