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박인수 "박문 구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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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경기에서 문호준이 속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기록했다.
완승을 기록해 기분이 좋았던 박인수는 스피드전에서 문호준과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어제 경기 시작 전 유튜브 섬네일에 저와 호준이형이 떠있는 것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 스피드전에서 과거의 구도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팀원들이 잘해준 것 같아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트스코어 2대0에 대해서 "예상하지 못했다. 스피드전을 패하면 0대2로 패할 수 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템전에서 부족한 부분과 보완할 부분이 있다. 에이스 결정전을 갈 줄 알았는데 2대0으로 승리할지 몰랐다. '닐'을 내보내려 했다. 팀전 멤버로서 첫 줄전이기 때문에 경험시켜주고 싶었다. '닐'이 나가기로 했는데 아쉽게 됐다"라고 답했다.
Q: 승리 소감은.
A: 개막전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적응하는데 어려운점은 없었나.
A: 큰 어려운점은 없었다. 잘하는 선수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잘하는 선수 가운데에서 잘 정응한것 같아서 다행이다.
Q: 센세이션과의 대결에 부담감은 없었나.
A: 어제 경기 시작 전 유튜브 섬네일에 저와 호준이형이 떠있는 것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 스피드전에서 과거의 구도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팀원들이 잘해준 것 같아서 승리한 것 같다.
Q: 김지민이 아이템 에이스로 가게 된 이유는.
A: 김지민 선수가 합류 후 많은 고민을 했다. 블레이즈 소속일때 아이템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다수결로 결정했다.
Q: 요즘 아이템전은 어떻게 평가하나.
A: 리그를 경험하니 저에게는 비교적으로 활용폭이 좁아지기도 했고, 특수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순위가 변동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오늘 아이템전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2대0 완승을 예상했나.
A: 예상하지 못했다. 스피드전을 패하면 0대2로 패할 수 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템전에서 부족한 부분과 보완할 부분이 있다. 에이스 결정전을 갈 줄 알았는데 2대0으로 승리할지 몰랐다. '닐'을 내보내려 했다. 팀전 멤버로서 첫 줄전이기 때문에 경험시켜주고 싶었다. '닐'이 나가기로 했는데 아쉽게 됐다.
Q: 강팀과 약팀을 어떻게 생각하나.
A: 모두의 실력을 알수 없고, 모두가 신인이다. 강팀과 약팀을 논하기는 이른것 같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드리프트 개막전 승리로 장싱하면서 마무리 지었는데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현장에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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