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 자국 주재 독일대사 추방…“무례한 태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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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내륙국 차드가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자국 주재 독일 대사를 추방했다고 dpa 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얀-크리스티안 고든 크리케 대사가 현 과도정부를 비판한 것이 추방 명령의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외교부는 대사 추방의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면서 차드 정부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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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내륙국 차드가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자국 주재 독일 대사를 추방했다고 dpa 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차드 과도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독일 대사가 비엔나협약에 규정된 외교 관례를 무시하는 무례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얀-크리스티안 고든 크리케 대사가 현 과도정부를 비판한 것이 추방 명령의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외교부는 대사 추방의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면서 차드 정부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차드는 30년간 장기 집권한 이드리스 데비 전 대통령이 2021년 4월 반군의 공격에 의한 부상으로 숨진 이후, 아들인 5성 장군 마하마트 데비가 이끄는 과도 군사정부가 통치하고 있습니다.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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