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자극적 소재 기반해 표현 수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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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주로 자극적 소재에 기반해 전통적 매체의 수위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담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경란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는 '영상 문화 콘텐츠 연구'에 기고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543편을 살펴본 결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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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주로 자극적 소재에 기반해 전통적 매체의 수위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담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경란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는 '영상 문화 콘텐츠 연구'에 기고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543편을 살펴본 결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내용 면에선 '나는 살인자다'처럼 범죄 소재 작품이 120편으로 가장 많았고, 살인자를 인터뷰하는 등 대상에 대한 직접적 접근 방식이나 다양한 재현 방식을 썼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범죄 다큐 120편 중 80%에 해당하는 96편이 청소년 시청 불가 등급으로 TV 다큐에 비해 욕설이나 성·폭력 묘사 등 표현 수위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토리텔링 면에선 넷플릭스 다큐는 범죄 수법이나 정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내용을 흥미롭고 전달력 높게 그려내는 걸 중시하다 보니 재연과 실제 상황이 섞여 있어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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