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임영웅과 4만 관중' 서울 대구 3-0 완파…황의조 K리그 복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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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그리고 '영웅 시대'와 함께한 FC서울이 완승으로 '봄나들이'를 자축했다.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황의조,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대구는 세트피스 등을 활용해 공격 시기회를 노렸지만 서울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은 지난 대전 경기 2-3 패배를 딛고 승점을 12점으로 쌓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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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임영웅과 함께' 서울 대구 3-0 완파…황의조 K리그 복귀골
[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가수 임영웅, 그리고 '영웅 시대'와 함께한 FC서울이 완승으로 '봄나들이'를 자축했다.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황의조,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6년 만에 유럽을 떠나 K리그로 돌아온 황의조는 페널티킥으로 복귀골을 신고했다.
서울은 전반 11분 황의조가 얻어 낸 프리킥을 직접 성공시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3분 코너킥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권완규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나상호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서울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세 번째 골을 만들었고, 이번에도 세트피스로 해냈다. 팔로세비치가 날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세트피스 등을 활용해 공격 시기회를 노렸지만 서울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서울의 날카로운 역습에 여러 차례 실점 기회를 맞이했다.
서울은 지난 대전 경기 2-3 패배를 딛고 승점을 12점으로 쌓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대구는 승점 6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공식 관중은 4만5007명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 새로 만들어졌다. 종전 기록은 지난 2월 25일 K리그 개막전 2만 8039명이다. 또 K리그 역사상 관중은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4만 7899명) 이후 약 7년 만이다.'
"K리그를 사랑해 달라"며 시축에 나선 임영웅은 하프타임 때 '영웅시대'와 축구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를 했던 경력답게 축구화를 신고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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