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어린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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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대낮에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어린이 4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대전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SM5 승용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했다.
A씨의 차는 그대로 길을 걷던 9~12세의 어린이 4명을 덮쳤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A씨가 면허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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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대전에서 대낮에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어린이 4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대전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SM5 승용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했다.
A씨의 차는 그대로 길을 걷던 9~12세의 어린이 4명을 덮쳤다. 아동 4명 가운데 9세 B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A씨가 면허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A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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