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식수원 주암댐·동복댐 저수율 상승

유승용 2023. 4.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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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린 비의 영향으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1%대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에 70mm 가량 강수량을 기록한 주암댐도 조절지 댐과 합친 저수율이 22%대로 높아졌습니다.

주암댐은 이번 비로 1,400만 톤 이상 용수가 추가로 확보돼 공급 가능 일수가 10일 이상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주암댐의 경우 정상단계 회복을 위해 140mm 이상 비가 더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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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번 주 내린 비의 영향으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1%대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동복댐 저수율은 21.67%로 어제보다 0.75%포인트 올랐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 5일 0시 기준 18.28%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동복댐은 현재 공급 가능 일수가 5개월 정도여서, 비가 계속 오지 않더라도 제한급수 시점은 7월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에 70mm 가량 강수량을 기록한 주암댐도 조절지 댐과 합친 저수율이 22%대로 높아졌습니다.

주암댐은 이번 비로 1,400만 톤 이상 용수가 추가로 확보돼 공급 가능 일수가 10일 이상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주암댐의 경우 정상단계 회복을 위해 140mm 이상 비가 더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6일 발표한 1개월 전망을 통해 이달 말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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