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뮌헨-바르사보다 앞섰다…'8골 9도움' 공격적 RB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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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적인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뿐만 아니라 뮌헨, 바르셀로나도 프림퐁 에이전트와 직접 미팅을 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 중 맨유가 프림퐁 영입에 가깝다는 것이 현지의 중론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 "맨유는 레버쿠젠의 스타 프림퐁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바르셀로나와 뮌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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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적인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림퐁은 2000년생 풀백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그는 2019년 셀틱에서 데뷔해 2021년 독일의 바이어04 레버쿠젠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특유의 빠른 발과 판단력,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시즌 34경기 2골 8도움으로 잠재력을 보인 프림퐁은 올 시즌 들어 리그에서만 26경기 8골 5도움으로 공격적 재능이 만개했다.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36경기 8골 9도움으로, 특히 유럽대항전에서는 어시스트로도 재능을 뽐내고 있다.
라이트백이 부족한 구단들이 눈여겨보는 재능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겨울 주앙 칸셀루를 임대로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오른쪽 수비에 대한 고민이 깊다. 바르셀로나 역시 마땅한 자원이 없어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등이 임시적으로 기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영입전은 맨유가 가장 앞서있다. 맨유는 라이트백에 디오고 달롯과 아론 완 비사카를 보유하고 있어 해당 포지션에 별다른 고민을 안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프림퐁과 보다 많이 진전된 상태라고 알려져 있으며, 완 비사카가 떠날 경우 프림퐁을 영입할 계획이다.
프림퐁은 세 팀 모두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뿐만 아니라 뮌헨, 바르셀로나도 프림퐁 에이전트와 직접 미팅을 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 중 맨유가 프림퐁 영입에 가깝다는 것이 현지의 중론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 "맨유는 레버쿠젠의 스타 프림퐁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바르셀로나와 뮌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축구 이적시장을 잘 알고 있는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8일 "맨유와 프림퐁의 관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회담이 있었다. 레버쿠젠도 그들이 프림퐁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 유망주인 아르투르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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