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잠깐 뛰러 왔는데 너무 잘한다, 텐하흐 완전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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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맨유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는 마르셀 자비처(29)가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7일(한국시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팀이 자비처를 완전영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비처도 맨유 생활에 만족해하며 이적할 시 행선지 1순위로 생각한다고 한다.
갑자기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자비처가 오랫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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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7일(한국시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팀이 자비처를 완전영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비처의 원래 소속팀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맨유로 임대이적했다. 맨유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등 중앙 미드필더가 부진했고,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부상을 당해 이를 채워줄 선수가 필요했다. 냉정히 잠깐 쓰려고 급하게 자비처를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자비처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밸런스 잡힌 공수 능력이 특징이다. 맨유 이적 후 자비처는 리그 7경기에 나섰다. 꾸준히 출전 시간을 얻고 있다는 것은 텐하흐 감독이 그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증거다.
공교롭게도 맨유는 미드필더 변화를 꾀하고 있다. 좀처럼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맥토미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연결됐다. 프레드의 경우 그를 사려는 팀이 딱히 없지만, 어차피 계약기간이 2024년이면 만료된다. 텐하흐 감독은 이 자리를 자비처로 채워 스쿼드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뮌헨 역시 자비처를 붙잡으려는 의지가 없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율리안 나겔스만에서 토마스 투헬로 사령탑이 바뀌었음에도 자비처의 불안한 상황은 변함이 없다. 뮌헨은 이적료 1600만 유로(약 230억 원)면 자비처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 크게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다.
자비처도 맨유 생활에 만족해하며 이적할 시 행선지 1순위로 생각한다고 한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다. 갑자기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자비처가 오랫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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