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청 봄꽃축제’ 찾아 도민·소상공인과 소통

손사라 기자 2023. 4. 8. 18: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열린 ‘경기도청 봄꽂축제’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년 만에 열린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8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열린 ‘봄꽃축제’를 통해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팔달산상인회 등 소상공인 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도 대표축제인 봄꽃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김 지사는 “다시 일어나시도록 기운 내시고 저희에게 계속 의견을 달라”며 “경기도에서 옛 청사를 사회혁신복합단지로 만들어 사무실도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축제를 운영하는 도 청년봉사단을 격려하고, 각종 체험형 부스·사회적 기업·자활기업 등의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에 상인들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오랜 기간 침체돼온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청 봄꽂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도는 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 봄꽃축제를 계속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손사라 기자 sara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