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박병호, 시즌 첫 홈런 폭발…3G 연속 멀티히트

김주희 기자 2023. 4.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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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박병호(KT 위즈)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4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해 35번의 아치를 그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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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롯데전서 스트레일리 상대로 첫 손맛

KT 위즈 박병호.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홈런왕' 박병호(KT 위즈)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1, 2루에서 왼쪽 펜스 앞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린 박병호는 3회 선두타자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그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타구를 그대로 가운데 펜스 밖으로 보냈다.

시즌 4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해 35번의 아치를 그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올 시즌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이던 LG 트윈스전부터 매 경기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병호는 이날 두 타석 만에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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