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빵집 연다

김병수 2023. 4.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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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빵집이 생긴다.

인천시 옹진군은 8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첫 제과점을 올해 상반기에 연다고 밝혔다.

이 제과점에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빵과 과자를 판매하고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도 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연평도에는 제과점이 없는 데다 군부대 등 수요도 충분해 마을 제과점의 사업성이 충분하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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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리모델링 중…군부대 수요 관심

[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빵집이 생긴다.

인천시 옹진군은 8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첫 제과점을 올해 상반기에 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도서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옹진군은 국비 5억원을 지원 받아 옛 경로당 건물을 제과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 제과점에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빵과 과자를 판매하고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도 할 예정이다.

연평면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제과점에서 커피 등 음료를 함께 팔고자 관련 장비와 물품도 구비하고 있다.

옹진군은 "연평도에는 제과점이 없는 데다 군부대 등 수요도 충분해 마을 제과점의 사업성이 충분하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기자(bs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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