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X빅뱅 태양, 글로벌 선후배의 우정…"영배형님 예쁘게 봐주세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빅뱅 태양이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자랑했다.

8일 태양은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와 함께 친필 싸인을 공개했다. 특히 지민은 "영배형님. 형님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첫 앨범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애교 가득한 멘트도 더해 눈길을 끈다.

태양과 지민의 인연은 남다르다. 지민은 지난 1월 발매한 태양의 솔로앨범 'VIBE'(바이브)에 가창뿐 아니라 작곡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태양에게 선물하며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달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했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에서 지민은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4월 8일자)에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영국의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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