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이정후, 개막 후 5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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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타격 5관왕(타율·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을 차지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는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4타수 1안타)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치는 동시에 시즌 첫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개막 후 5경기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은 개인 통산 시즌 최다홈런(23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는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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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타격 5관왕(타율·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을 차지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는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대형 아치를 그렸다.
1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NC 선발 투수 구창모의 5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때려 우월 홈런을 날렸다. 구창모의 실투를 놓치지 않은 이정후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정후는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4타수 1안타)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치는 동시에 시즌 첫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또 이정후의 개인 통산 60번째 홈런이다.
개막 후 5경기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은 개인 통산 시즌 최다홈런(23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는 빠른 페이스다. 작년엔 개막 후 8번째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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