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크라테스, 1회부터 2점 홈런 폭발…시즌 1호 [SS광주in]

황혜정 기자 2023. 4.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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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소크라테스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1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소크라테스는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시속 137㎞ 속구를 때려 중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KIA는 중심타자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때려내 큰 힘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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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소크라테스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1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소크라테스는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시속 137㎞ 속구를 때려 중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가운데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25m.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17홈런을 때려낸 타자다. 이번 시즌 네 번째 경기만에 첫 홈런을 때려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IA는 중심타자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때려내 큰 힘을 얻게 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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