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관광열차 ‘부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관광열차가 본격적으로 운행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4월 한달 동안 경북 경주, 전남 구례, 충북 제천, 경남 진해 등 봄꽃 명소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24회 운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같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관광열차 등도 14회 편성한다.
이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만나 "여러분들의 지역 장터와 관광지 여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 서울역서 여행객 환송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관광열차가 본격적으로 운행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3월16일 코로나19로 중지했던 봄꽃 관광열차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4월 한달 동안 경북 경주, 전남 구례, 충북 제천, 경남 진해 등 봄꽃 명소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24회 운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같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관광열차 등도 14회 편성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서울역을 찾아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송했다.
원 장관은 코레일·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을 만나 정부가 3월29일 내놓은 '내수활성화 대책’에 포함돼 있는 열차 운임 할인, 관광열차 상품 개발, 철도역-숙소 간 짐 배송 서비스 등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만나 “여러분들의 지역 장터와 관광지 여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관광열차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고 국토부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 운임할인과 열차 증편, 철도를 이용한 매력적인 관광지 지속개발 등 내수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국토부와 코레일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