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내일 큰 일교차…강원 영동 건조에 강풍

강아랑 2023. 4.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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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무척 쌀쌀했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지만, 낮에는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비가 그친 지 이틀 만에 강원 영동과 울산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1도 등 오늘보다 3도에서 4도 정도 높아 일교차가 더욱 커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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