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째 군통신선 무응답 지속...군당국 상황 파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서·동해 군통신선의 정기 통화에 이틀째 무응답 상태다.
8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도 군통신선 업무개시 통화와 오후 마감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주말에 통화를 하지 않지만, 군통신선의 경우 주말에도 운영하는데 이를 북한이 받지 않은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서·동해 군통신선의 정기 통화에 이틀째 무응답 상태다.
8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도 군통신선 업무개시 통화와 오후 마감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주말에 통화를 하지 않지만, 군통신선의 경우 주말에도 운영하는데 이를 북한이 받지 않은 것이다.
당국은 한미 연합연습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등에 대한 반발 가능성이나 통신선의 기술적 문제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2020년 6월에도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했다가 13개월 만인 2021년 7월 27일 이를 복원한 바 있다.
통일부는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며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