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제과점 연다…상반기 중 경로당 리모델링

최은지 2023. 4.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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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북단 연평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첫 제과점을 올해 상반기 연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의 도서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5억원으로 옛 경로당 건물을 제과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도에는 제과점이 없는 데다 군부대 등 수요도 충분해 마을 제과점의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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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제과점 [인천시 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북단 연평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첫 제과점을 올해 상반기 연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의 도서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5억원으로 옛 경로당 건물을 제과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 제과점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빵과 과자를 판매하고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과제빵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민 등으로 꾸려진 연평면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제과점에서 커피 등 음료를 함께 팔고자 관련 장비와 물품도 구비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도에는 제과점이 없는 데다 군부대 등 수요도 충분해 마을 제과점의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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