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자의 EPL 승격 본 펩 “언젠가 맨시티 감독이 될 것”

한재현 2023. 4.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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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 이어 지도자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 뱅상 콤파니가 번리와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왔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22년 여름 부임 이후 한 시즌 만에 팀을 EPL로 올려놨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는 언젠가 맨시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삼았다.

콤파니는 지난 2019년 여름 맨시티를 떠난 후 고향팀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로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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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선수에 이어 지도자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 뱅상 콤파니가 번리와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왔다.

번리는 8일(한국 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40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2-1 승리로 EPL 승격을 확정 지었다. 남은 경기를 다 패해도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22년 여름 부임 이후 한 시즌 만에 팀을 EPL로 올려놨다. 선수에 이어 지도자로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 맨시티 시절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제 적으로 만나야 하나는 옛 제자를 본 과르디올라 감독의 느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콤파니 관련 펩의 멘트를 담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는 언젠가 맨시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삼았다.

콤파니는 지난 2019년 여름 맨시티를 떠난 후 고향팀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로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차근차근 열량을 쌓으며 지도자로서 성장했다. 이제 승격으로 화려하게 EPL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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