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쉽지 않을 것 같다” 발목 꺾인 최진수, 병원서 정밀 검진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목 부상을 당한 최진수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던 최진수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
최진수는 3쿼터 초반 3점슛을 시도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디드릭 로슨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최진수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5차전 출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0-87로 패했다. 4강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을 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4차전을 내주며 무거운 마음으로 5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던 최진수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 최진수는 3쿼터 초반 3점슛을 시도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디드릭 로슨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더 이상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최진수의 정확한 상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병원으로 향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큰 고통을 호소했던 만큼 10일 열리는 5차전 출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최진수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5차전 출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골밑의 핵심 장재석(어깨)과 함지훈(허리)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장재석은 복귀전을 치렀지만 함지훈은 3, 4차전에 결장했다. 여기에 최진수까지 낙마하면서 김현민과 신민석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