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안타 15득점&송은범 2이닝 무실점' LG, SSG 격파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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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군이 SSG 랜더스 2군을 완파했다.
LG는 8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SSG와 경기에서 15-2 완승을 거뒀다.
2회 3점, 3회 2점, 4회 3점, 5회 1점, 6회 4점, 7회 1점, 8회 1점을 뽑으면서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우완 베테랑 송은범은 김유영, 채지선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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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2군이 SSG 랜더스 2군을 완파했다.
LG는 8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SSG와 경기에서 15-2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김유영이 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1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리고 이흥련에게 1루수 앞 땅볼로 잡고 1점을 내줬다. 이정범 타석 때에는 폭투를 저질러 추가 실점을 했다.
LG는 2회부터 8회까지 매이닝 점수를 뽑았다. 2회 3점, 3회 2점, 4회 3점, 5회 1점, 6회 4점, 7회 1점, 8회 1점을 뽑으면서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곽민호와 엄태경, 박민호, 이준서가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년 차 내야수 엄태경은 시즌 첫 홈런을 맛봤다. 곽민호는 3안타 2타점, 엄태경은 2안타(1홈런) 2타점, 이준서가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유영이 물러나고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우완 베테랑 송은범은 김유영, 채지선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도 볼넷도 내주지 않았다.
4회 첫 타자 이정범을 2루수 땅볼, 최유빈을 유격수 앞 땅볼, 김정민을 2루수 앞 땅볼로 가볍게 이닝을 넘겼다.
5회에는 첫 타자 김민준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안성현도 3루수 앞 땅볼로 잡고 김건웅을 유격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4일 고양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송은범은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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