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20년 된 샤넬도 ‘뉴진스처럼’
이예주 기자 2023. 4. 8. 16:51
배우 박준금이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박준금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전 유행했던 스타일 지금보니까 더 예뻐!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준금은 “아주 어릴 적에 입었던 옷이 기억이 나시나요? 그 기억을 더듬어서 20년 전 옷을 입어봤다”라면서 룩을 보여줬다. 그는 “상의는 20년, 하의는 15년이 됐다. 이 옷이 조금 아깝기도 해서 소장하고 있었다. 지금 입어도 어제 입었던 옷처럼 보푸라기가 없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박준금은 이어 한 번도 신지 않은 신발을 소개했다. 그는 “신발을 찾아보니 있더라. 10년 전에 구입을 했는데 한 번도 신지 않았다. 왜일까. 눈치 빠르실 분들을 눈치채실 것 같다. 귀찮다”라며 웃었다. 그는 “주로 슬리퍼를 신고, 운동화도 끈을 묶기 귀찮아서 신지 않는데, 이 신발은 신기 정말 번거롭더라. 그래서 이 신발은 사이즈 표시 스티커가 그대로 있다. y2k가 대세다보니 어울리게 코디를 해 봤다"라고 말했다.
박준금은 “방에서 박제될 뻔한 옷과 아이템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오랜 기간이 지났다고 누가 믿겠나”라며 완벽한 옷 상태를 자랑했다. 이어 뉴진스의 ‘Hype boy’ 춤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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