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식당 일본 연관 가짜뉴스..민주당은 북한식인가"

전재욱 2023. 4.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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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방문한 식당이 일본식 상호를 쓴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만찬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일광수산'이라는 횟집에서 있었는데, 이 '일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의미한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주장은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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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
대통령 방문한 식당이름, 일본 지명 유래 주장에 "가짜뉴스"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방문한 식당이 일본식 상호를 쓴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부산의 식당.(사진=인터넷커뮤니티)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만찬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일광수산’이라는 횟집에서 있었는데, 이 ‘일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의미한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주장은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일광식당이란 상호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일광읍에서 유래했고, 일광읍은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푸른 바닷가 마을”이라고 했다. 이어 “일광읍이 일제 강점기 만든 행정구역이라는 ‘더탐사’의 엉터리 해석과 달리,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일광산’에서 유래됐다”며 “더불어민주당 당명의 민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주에서 유래한 것인가”라고 했다.

그는 “삼라만상을 ‘죽창가’와 연결시키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그리고 ‘더탐사’ 같은 언론으로 지금 우리 사회는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의 늪에 빠져 있다”며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망국적 ‘죽창가’를 멈추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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