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무용가 변영석,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1위

제주방송 신동원 2023. 4.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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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제주 출신 무용가 변영석 씨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본선 무대에서 변영석 씨가 대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통무용인들의 꿈이라고 일컬어지는 '한영숙상',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분 금상(1위)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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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석 씨


올해 제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제주 출신 무용가 변영석 씨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본선 무대에서 변영석 씨가 대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통무용인들의 꿈이라고 일컬어지는 '한영숙상',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분 금상(1위)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주 중앙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변 씨는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제주 출신의 무용가가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변 씨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 씨는 "대학 학부 시절부터 끊임없이 지도해준 김선정 교수와 오철주 선생님, 본인의 정신적 멘토인 제주도 한성은 무용학원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지난 1963년 신인예술상 무용부문을 시작으로 그동안 신인 무용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통하는 대표적인 무용 대회로 알려졌습니다. 

제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본선 무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작품 선보이는 변영석 씨.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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