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아이브 ‘Kitsch’ 1위로 흥행 시동, 에이핑크·뱀뱀·김우석 컴백[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브가 선공개곡으로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4월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가 ‘Kitsch’로 스테이씨, 블랙핑크 지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D N D’로 돌아왔다. ‘D N D’는 에이핑크 특유의 밝은 무드가 묻어나는 팝 댄스 장르로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한 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응원을 담은 곡이다.

뱀뱀은 첫 솔로 정규 앨범 수록곡 ‘TIPPY TOE’와 타이틀곡 ‘Sour & Sweet’ 무대를 공개했다. 뱀뱀은 유려한 춤선과 함께 순수한 이미지부터 자신도 모르고 있던 이면의 모습을 표현한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김우석은 새 앨범 수록곡 ‘Slip’과 타이틀곡 ‘Dawn’으로 아름답고도 치명적인 시간여행자 콘셉트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빌리는 신스 웨이브와 디스코, 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로 풀어낸 신곡 ‘EUNOIA’로 청량 하이틴 감성을 끌어냈고, 첫사랑(CSR)은 ‘빛을 따라서(Shining Bright)’로 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뱀뱀, 김우석, 빌리, 첫사랑(CSR), 싸이커스, 남승민, 크랙시, 아이칠린, 킹덤, 트렌드지, 아리, X:IN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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