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조선소 건물서 화재...50대 경비원 사망
오서연 2023. 4. 8. 16:36
8천만 원 재산 피해 발생
오늘(8일) 새벽 부산의 한 조선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비원 1명이 숨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3분쯤 부산 영도구 한 조선소의 4층짜리 본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와 긴급구조통제단을 발령하고, 소방대원 140여 명과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약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1층 숙직실에서 근무하던 50대 경비원 A 씨가 숨지고, 건물 1층과 2층의 책상과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약 8천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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