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아이브, 'Kitsch'로 1위..에이핑크·빌리·김우석 컴백[종합]

[스타뉴스 이승훈 기자]

/사진=MBC '쇼! 음악중심'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8일 방송된 MBC '음중'에서는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한 아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공개곡 'Kitsch'(키치)로 '음중' 1위를 차지한 아이브는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컴백한다. 특히 '키치'는 3일 자정 기준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치'는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는 물론, 유튜브 뮤직 국내 주간 차트(Korea Top 100 Weekly)에서 1위도 차지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지난달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빌리는 본격적인 컴백 무대에 앞서 '음중' MC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빌리는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빌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빌리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있는 만큼 한계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양면성을 인정하고 사랑하고 포용하자는 의미를 가득 담아봤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또한 빌리는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이 무엇인지 묻자 "아무래도 팬들과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다", "빌리가 데뷔했던 순간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팬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양면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칼코마니로 표현해봤다"라며 신곡 'EUNOIA'(유노이아) 포인트 안무를 자랑하기도.

/사진=MBC '쇼! 음악중심'

뱀뱀도 지난달 첫 번째 정규앨범 'Sour & Sweet'으로 컴백했다. 뱀뱀은 "첫 솔로 정규앨범이다. 중요한 순간들, 중요한 감정들을 모아서 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면서 "동명의 타이틀곡 'Sour & Sweet'은 내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나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했다.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Blank Page'로 돌아온 김우석도 빼놓을 수 없다. 김우석은 "시간여행을 하면서 비어있는 페이지를 채워가는 내용을 담은 앨범"이라면서 "타이틀곡 'Dawn'(던)은 시간을 여행하는 자와 갇힌 자가 만나서 갇힌 자를 구원하는 내용을 담아봤다"라고 소개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올해 데뷔 13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도 '음중'에 컴백했다. 에이핑크는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힐링이 가득한 앨범 들고 왔으니까 이번 곡으로 많이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는 열번 째 미니앨범 'SELF'에 대해 "이름처럼 나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자는 뜻을 담은 행복하고 힐링한 앨범"이라면서 "타이곡 'D N D'는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보라는 희망적인 노래다. 성숙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전했다.

'음중'에는 에이핑크(Apink), 뱀뱀(BamBam), 김우석, 빌리(Billlie), 첫사랑(CSR), xikers(싸이커스), 남승민, CRAXY(크랙시), ICHILLIN'(아이칠린), KINGDOM(킹덤), TRENDZ(트렌드지), 아리(Ahri), X:IN 등이 출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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