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임영웅 효과→4만 예상’ 안익수 감독,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했다”

정지훈 기자 2023. 4. 8. 16: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상암)


무려 4만 관중이 예상된다. 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인해 엄청난 ‘어머니’ 팬들이 상암벌에 운집했고, 안익수 감독은 좋은 축구를 약속했다.


FC서울과 대구FC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4위, 대구는 1승 3무 1패 6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있다.


엄청난 팬들이 운집했다. 최근 K리그의 열기가 뜨거워진 것도 있지만 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인해 엄청난 ‘어머니’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서울은 4만 관중 앞에서 대구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안익수 감독은 “많은 팬들이 찾아주시면 선수들의 자존감은 극에 달할 것 같다. 매 연습 과정에서 절제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그라운드에서 발휘될 것 같다”면서 “임영웅 가수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 우리 팀에는 베테랑들이 많아 큰 경험을 한 선수도 많다. 많은 팬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어떻게 보답할지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은 대구전을 맞아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은 황의조를 비롯해 팔로세비치, 박수일, 오스마르, 기성용, 나상호, 이태석, 김주성, 권완규, 김진야, 백종범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박수일은 포지션이 다재다능하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배치했다. 교체 명단에 있는 한승규는 기회가 되면 출전할 것이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