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서울 감독 "관중 많을수록 선수들 자존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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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서울 감독이 구름 인파 속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국내 스포츠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익수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수록 선수들의 자존감을 극에 달한다"며 "우리 팀에는 많은 관중 앞에서 뛰어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많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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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구름 인파 속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대구FC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수 임영웅의 시축 행사가 예고돼 국가대표팀 A매치를 방불케 하는 구름 관중이 몰렸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국내 스포츠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익수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수록 선수들의 자존감을 극에 달한다"며 "우리 팀에는 많은 관중 앞에서 뛰어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많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안 감독은 "스코어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챙기는 실리적인 경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을 때 부모님이 생각났다"며 인상적이었다고 표현했다. 이어 경기를 앞두고 임영웅이 서울에 승리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 점을 두고 "응원에 감사하다. (다만) 경기에서는 변수가 나올 수 있기에 선수들이 잘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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