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보자’, 주말 강원도 벚꽃 명소·관광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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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강원 지역은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관광지와 지역 명소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개막한 벚꽃 명소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에는 벚꽃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북산면 벚꽃축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당초 10일에서 이틀 앞당겨 진행 중이다.
특히 춘천 소양강댐 정상부, 원주 반곡역, 강릉 경포호, 속초 영랑호 등 도내 벚꽃 명소들에 시민, 관광객들이 몰리며 만개한 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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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토요일인 8일 강원 지역은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관광지와 지역 명소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영서와 산간은 영하 5도, 동해안은 5도의 날씨를 기록하며 쌀쌀했으나, 오후 부터 차츰 기온이 올라 낮최고기온이 18도를 기록했다. 시민들은 한낮에는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 기운을 즐겼다.
이날 개막한 벚꽃 명소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에는 벚꽃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일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현상이 빚기도 했다. 북산면 벚꽃축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당초 10일에서 이틀 앞당겨 진행 중이다.
또 춘천지역 대표 명소인 소양강댐 정상부와 춘천 삼악산 주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릉 주문진, 안목해변 등에는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속초와 양양에도 사람들이 몰리며 맛집 일대에 교통이 정체되고, 주변 관광지에도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춘천 소양강댐 정상부, 원주 반곡역, 강릉 경포호, 속초 영랑호 등 도내 벚꽃 명소들에 시민, 관광객들이 몰리며 만개한 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치악산에는 3692명이 산행을 즐겼으며, 오대산은 107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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