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캐롯, 현대모비스 꺾고 벼랑 끝에서 생존…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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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 몰렸던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
캐롯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4차전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캐롯의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은 더블더블(35점 17리바운드)을 달성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캐롯은 3쿼터에서 로슨, 전성현, 안정욱, 김진유가 3점슛 1개씩을 성공시키면서 65-57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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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5차전 11일 울산동천체육관서 개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6강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 몰렸던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
캐롯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4차전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캐롯은 PO 전적을 2승2패로 만들었다.
두 팀의 6강 PO 최종전은 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정규리그 1위의 안양 KGC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캐롯의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은 더블더블(35점 17리바운드)을 달성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정현은 15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달팽이관이 손상돼 PO 3차전까지 결장했던 전성현은 이날 복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면서 9점을 올렸다.
캐롯과 현대모비스는 2쿼터까지 42-42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 들어 캐롯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캐롯은 3쿼터에서 로슨, 전성현, 안정욱, 김진유가 3점슛 1개씩을 성공시키면서 65-57로 앞섰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5차례 시도한 3점슛은 단 1개도 골로 연결되지 않으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캐롯은 4쿼터 시작과 함께 홀로 9득점에 성공한 이정현을 앞세워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겨두고 74-5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로슨과 한호빈의 3점슛까지 나오면서 현대모비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김태완과 이우석, 서명진 등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앞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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