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돌아올 순 있니?’ 자이언, PIT도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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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순 있는 걸까.
뉴올리언스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해도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은 뛸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 'ESPN'은 8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까진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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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ESPN’은 8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까진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을 통째로 비웠던 윌리엄슨은 올 시즌에 복귀, 29경기 평균 26점 야투율 60.8% 7리바운드 4.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부상 전처럼 탄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윌리엄슨의 몸은 얼마 지나지 않아 탈이 났다. 1월 3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윌리엄슨은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다.
한때 3월 복귀도 전망됐지만, ‘희망고문’이었다. 윌리엄슨은 여전히 자리를 비우고 있으며, 남아있는 정규리그 2경기도 결장할 예정이다.
한때 서부 컨퍼런스 1위에 올랐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역시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출전은 확보했지만, 아직 시드는 결정되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살렸지만, 윌리엄슨은 적어도 정규리그에서는 힘을 보탤 수 없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윌리엄슨에 대해 “만약 우리 팀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치르게 된다 해도 윌리엄슨은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여전히 5대5 훈련을 소화하는 게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 오른다면 윌리엄슨의 복귀를 기대해도 되는 걸까. 애석하게도 이 역시 여전히 물음표 투성이다.
그리핀 부사장은 윌리엄슨의 복귀 시점에 대해 “재활은 계속해서 하고 있다. 복귀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회복세가 예상치를 밑돌면 그를 다음 단계로 올려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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