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벗는 거 좋아했잖아"..서인영, 결혼 후 5kg 쪘다 [당나귀 귀]

최혜진 기자 2023. 4.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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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결혼 후 변화를 설명한다.

서인영은 결혼하고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야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꼽으면서 "그래서 5킬로나 쪘다"며 신혼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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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KBS 2TV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서인영이 결혼 후 변화를 설명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가수 서인영과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품절녀가 되어 돌아온 서인영이 등장했다. 그는 예전의 화려한 카리스마는 간 데 없이 청순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뽐냈다. 가수 후배인 김희철은 "예전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새삼 놀라워했다고.

서인영은 결혼하고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야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꼽으면서 "그래서 5킬로나 쪘다"며 신혼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서인영은 최근 남편에게 크게 혼났던 일을 밝히며 " 저는 목소리만 크지, 남편이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있다"는 근황을 털어놨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180도 다른 모습에 김숙은 "완전 임자 만난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시댁 식구들을 의식해 옷을 조신하게 입는다는 서인영에게 "옛날엔 헐벗는 거 좋아했잖아"라 팩트 폭행을 하는가 하면 꽃으로 둘러싸인 서인영의 웨딩홀 영상을 보며 "결혼식이랑 잘 사는 거랑 상관없다", "결혼식 사진, 영상 다시 볼 일 없다"는 등 결혼 선배로서 돌직구를 던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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