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임영웅 효과→4만 관중 예상‘ 서울vs대구, 황의조 선발
[포포투=정지훈(상암)
무려 4만 관중이 예상된다. 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인해 엄청난 ‘어머니’ 팬들이 상암벌에 운집했고, FC서울은 4만 관중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FC서울과 대구FC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4위, 대구는 1승 3무 1패 6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리며 최근 3년간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로 아쉬움을 거뒀고, 4월 7경기(FA컵 1경기 포함)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상위권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달려있다.
원정팀 대구는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포항에게 극장 골을 내주고 패하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제주와 강원에게 무승부를 거뒀고 대어 전북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며 중위권에 위치해있다.
엄청난 팬들이 운집했다. 최근 K리그의 열기가 뜨거워진 것도 있지만 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인해 엄청난 ‘어머니’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서울은 4만 관중 앞에서 대구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황의조를 비롯해 팔로세비치, 박수일, 오스마르, 기성용, 나상호, 이태석, 김주성, 권완규, 김진야, 백종범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정팀 대구는 3-4-3이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에드가, 바셀루스, 고재현, 케이타, 세라토, 이진용, 장성원, 조진우, 홍정운, 김강산, 오승훈이 선발로 나선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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