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행세로 여성들에게 121억 사기→기부금 노리고 아동학대(차달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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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생 스토리가 거짓이었던 정치인부터 딸 행세를 한 엄마까지 전 세계 사기 수법이 공개 됐다.
미국의 30대 여성은 아프리카 잠비야에서 입양한 딸이 희소 질환을 앓고 있다고 속여 5년간 약 500건의 불필요한 치료와 수술을 받으며 기부금 사기를 치다가 병원의 아동 학대 혐의 신고로 범죄가 드러났다.
미국의 한 여성은 자신의 딸 이름으로 운전면허증을 따고 대학에 입학해 학자금 대출, 학생 보조금을 받는 등 2년 동안 딸을 사칭해 사기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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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모든 인생 스토리가 거짓이었던 정치인부터 딸 행세를 한 엄마까지 전 세계 사기 수법이 공개 됐다.
4월 8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사기 치려다 딱 걸린 사람들’을 주제로 차트를 살펴봤다.
1위는 미국 정치계를 발칵 뒤집은 남성의 정체다. 미국서 열린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연방 하원에 당선된 34세 조지 산토스는 출생, 학력, 월가 대형은행 근무 이력을 비롯해 가족사, 성소수자 등 인생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졌다. 심지어 그는 브라질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돼 가족과 미국으로 온 것이 드러났고, 약 9억 원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 의혹까지 휘말려 사퇴 압박을 받았다.
2위는 피해액만 121억. 재벌 2세 억만장자의 실체다. 억만장자 재력가 행세를 하던 이스라엘 출신 남성은 유럽 전역에서 수많은 여성에게 자신의 그룹이 대규모 계약을 진행하던 중 라이벌 그룹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한화 약 121억 원을 편취했다.
3위는 희소병을 앓는 딸. 알고보니 기부금 노린 사기다. 미국의 30대 여성은 아프리카 잠비야에서 입양한 딸이 희소 질환을 앓고 있다고 속여 5년간 약 500건의 불필요한 치료와 수술을 받으며 기부금 사기를 치다가 병원의 아동 학대 혐의 신고로 범죄가 드러났다.
4위는 본인과 닮은 사람을 살해한 여성이다. 가족과 다툼이 심했던 독일의 한 여성은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살해해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잠적하려다 경찰에 발각됐다.
5위는 딸 사칭해 사기를 저지른 여성이다. 미국의 한 여성은 자신의 딸 이름으로 운전면허증을 따고 대학에 입학해 학자금 대출, 학생 보조금을 받는 등 2년 동안 딸을 사칭해 사기를 저질렀다.
6위는 불우한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의 실체다. 중국에서는 한 단체가 부모님을 잃고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어렵게 사는 7세 소녀의 영상을 공개해 한화 약 5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그러나 이후 해당 단체가 기부금을 노리고 섭외한 아이를 때리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모습이 공개돼 분노를 유발했다.
7위는 자신을 납치한 여성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남편, 두 아이와 살던 30대 여성은 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어서 남편에게 학대당하고 있다고 전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 남자친구와 지내던 여성은 20일 만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지자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낸 뒤 납치 자작극을 펼쳤다.
8위는 독사에 물려 사망한 남성이다. 50대 인도 남성은 20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지 3개월 만에 독사에 물려 사망했다. 그러나 경찰은 남성이 자신과 닮은 이웃을 독사로 살해한 뒤 그의 시신으로 사망보험금을 타려던 정황을 밝혀냈다.
9위는 위조지폐에 간장 발라 속이려던 사기꾼이다. 일하고 급여를 받지 못한 중국 남성은 작업실을 구해 위조지폐를 만들었다. 위조지폐가 너무 빳빳해서 가짜인 게 티가 나자 남성은 간장을 발라 속이려고 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10위는 차량 시트로 변장해 밀입국 시도한 남성이다. 멕시코의 40대 남성은 중고 버스 속을 파낸 뒤 가죽 시트를 뒤집어쓰고 미국 밀입국을 시도하려다가 체포됐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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