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는 5-4 승

심진용 기자 2023. 4.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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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8일 애틀랜타와 경기 중 팀동료 산더르 보하르츠와 손을 맞잡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샌디에이고)이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워정경기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6번타자 2루수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1회초 2사 2,3루에서 볼넷을 얻어 1루로 나갔다. 하지만 이후 출루에 실패했다. 3회와 5회 연속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지난 4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로 올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5-4로 이겼다. 4-4 동점이던 6회초 1사 2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가 우전 결승타를 때렸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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