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전광훈 목사와 함께 극우의 길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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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함께 극우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전 목사의 세력과 단절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내고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의 실세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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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함께 극우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전 목사의 세력과 단절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내고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의 실세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황교안 전 대표가 21대 총선 당시 전광훈 목사에게서 무더기 공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며 “전광훈 목사를 추천인으로 쓰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원이 수만 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황교안 전 대표는 어제(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목사가 2019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과도한 공천 등을 요구해 함께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또, 김기현 대표가 전 목사를 ‘이사야 같은 선지자’로 칭한 발언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 통일했다’고 말한 것 등을 언급하며 “도대체 전 목사와 연관된 세력의 규모가 얼마나 큰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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