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받은 이소영 "튼튼한 몸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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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종료와 함께 어 수술을 받은 KGC인삼공사의 '주장' 이소영이 더욱 나아진 몸 상태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8일 "이소영이 지난 5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다. 이소영의 부상은 퇴행성 손상으로 고질적인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갖고 있던 부상이었기 때문에 이소영이 이를 털어버리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에 구단과 상의해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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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23시즌 종료와 함께 어 수술을 받은 KGC인삼공사의 '주장' 이소영이 더욱 나아진 몸 상태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8일 "이소영이 지난 5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다. 이소영의 부상은 퇴행성 손상으로 고질적인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갖고 있던 부상이었기 때문에 이소영이 이를 털어버리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에 구단과 상의해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영이 부상에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영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좋지 않았던 어깨였지만 수술이라는 큰일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을 매년 반복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다음 시즌 더욱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복귀 시점을 서두르기 위해 빠르게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소영은 "팬들의 걱정과 염려를 생각해 열심히 재활해서 더 튼튼한 몸으로 돌아오겠다"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배려와 관리, 사무국의 지원, 팀 동료들과 팬들의 많은 응원으로 더 큰 부상 없이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소영은 올 시즌 어깨 통증을 안고도 득점 10위, 공격성공률 7위 등을 기록하며 인삼공사가 시즌 막판까지 봄 배구 경쟁을 하도록 큰 힘을 보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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