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기록물은 화해·상생의 기록'...YTN 특집 다큐 오늘 밤 방송
고재형 2023. 4. 8. 14:43
YTN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제주 4·3사건 기록물의 가치를 조명한 특집 다큐를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합니다.
다큐는 제주 4·3사건 발발 이후 국가 폭력으로 자행된 민간인 학살과 도민들의 고통을 다루고, 아픔을 도민들이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해 나가는 기록을 담았습니다.
또, 4·3사건 기록물들이 진실과 화해, 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고, 과거사 해결 사례의 선도적 기록물로 인정받는 점을 조명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 4·3사건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과거사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각국 정부에도 굉장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훈민정음, 난중일기,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 등 16건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4·3사건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월 등재추진 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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