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열풍 갈수록 강해진다..어디까지 갈거니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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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전작 '너의 이름은.'을 넘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에서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닥속'이 25일 연속 1위, 3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너의 이름은.' 관객수를 웃돌았다"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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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전작 ‘너의 이름은.’을 넘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에서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닥속’이 25일 연속 1위, 3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너의 이름은.’ 관객수를 웃돌았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분들과 약속한 대로, 이달 말에 다시 한국에 갑니다. 여러분과 다시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카이 마코토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겸 소설가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을 다수 만들어냈다.
102만 팔로워를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해당 글을 올린 뒤 게시물은 현재 조회수 88만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게 공유됐다.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곧 90만 조회수 돌파가 머지 않아 보인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7일 오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0,156명을 동원하며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빨리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도 빠르다. 또 ‘스즈메의 문단속’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두 번째로 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100만까지 6일, 200만까지 13일, 300만까지 20일, 400만까지는 31일 만에 초고속 흥행 질주를 이어간 것.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3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나날이 경신해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이러한 인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400만 감사 영상을 전하며 “300만 명 감사 인사를 드린 것이 불과 며칠 전인 것 같은데 이렇게 금방 다시 4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카이 마코토는 “언제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한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다시 여러분을 만나 영화를 보신 소감 등 대화를 나누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내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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