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위소득 구매 가능 아파트 '2채 중 1채'…주택구입물량지수 56.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매입할 수 있는 주택구입물량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중위소득 가구(중앙에 있는 가구의 소득)가 구입 가능한 주택(아파트) 수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100이면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어떤 주택이든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대구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2019년 63.6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2021년 50 아래로 내려간 뒤 1년 만에 회복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매입할 수 있는 주택구입물량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56.6으로 집계됐다. 2021년(49.7)에 비해 6.9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47) 보다도 높다.
이 지수는 중위소득 가구(중앙에 있는 가구의 소득)가 구입 가능한 주택(아파트) 수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100이면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어떤 주택이든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지수는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와 부동산원 아파트 시세, 통계청의 도시근로자 가계소득과 노동부의 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월 급여 총액 등을 이용해 산출한다.
대구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2019년 63.6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2021년 50 아래로 내려간 뒤 1년 만에 회복한 것이다. 중위소득 가구의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가 2채 중 1채인 것을 의미한다.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2021년 11월 셋째주(-0.02%)부터 73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경북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85.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남(84.2), 충남(78.8), 강원(78.2), 전북(77.1), 경남(75.9), 충북(75.5)이 70~80대로 집계됐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